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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소식

'날아라 개천용' 배성우 하차 공백, 정우성이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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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씨가 음주운전으로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한 가운데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고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21일 오전 입장을 통해 "'날아라 개천용'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또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배씨는 지난달 중순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실이 지난 10일 알려지며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배씨는 이 드라마에서 주연급인 '정의로운 기자' 박삼수 역할로 활약 중이었다.

배씨는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고 사죄했으나 비판 여론은 잠재워지지 않았다.

날아라 개천용은 지난 12일 12회 방송 후 3주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갖고 있다. 제작진은 "2021년 1월 초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 배우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 시까지 정우성 배우가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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