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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소식

영지, "노래하고 싶어서 왔다" 트로트 도전→ 임영웅 "내 영원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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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방송화면

18년차 가수 영지가 트로트에 도전, 올하트를 받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영지는 "'힘들어? 힘들면 힘들다해. 아프냐? 아프면 아프다해라' 트로트는 제게 이렇게 말해주는 음악이다. 노래하고 싶어서 왔다. 트로트와 오늘부터 1일 하고 싶은 데뷔 18년 차 가수 영지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임영웅은 영지와의 인연을 전했는데, 영지는 "제가 대학 첫 강의를 나갔을때 첫 제자가 임영웅이였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저에게 영지 교수님은 영원한 제 스타시다. 여기에 나오실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다"고 말했다. 10년 전 교수와 제자의 관계에서 10년 후인 지금 마스터와 참가자로 만난 두 사람.

영지는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선곡, 열창했다. 영지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마스터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의 감동적인 무대에 마스터들은 '올하트'로 화답했다.

박선주는 "제자 앞에서 노래를 한다는 것은 교수로서 선생으로서 너무 힘든 마음이 느껴졌다. 임영웅 씨 처럼 부르면 될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영지 역시 "오늘부터 제 트로트 선생님으로 모시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영웅은 "대학 때 교수님과 일주일에 한 번 뵙는 수업이였다. 일주일의 한 번 수업이 매번 기다려지고, 그 수업을 받고 나면 영광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오늘도 역시 멋진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고생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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