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타 소식

윤은혜 “강호동, 김종국과 결혼하면 1000만원+천하장사 샅바 준다고”

반응형
출처 : JTBC 아는형님

배우 윤은혜가 강호동의 약속을 회상했다.

7월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윤은혜는 "김종국과 결혼하면 축의금 1,000만 원, 천하장사 샅바를 준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간미연, 윤은혜, 전진, 앤디는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네 사람은 '아는 형님' 멤버들과 인사한 뒤 전학 신청서를 제출했다.

강호동은 윤은혜를 보며 김종국을 떠올렸고 "내가 그 현장에 있었다"며 웃었다. 앞서 윤은혜, 김종국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커플로 활약하며 '당연하지' 레전드를 보여줬다.

윤은혜는 "아무리 예능이어도 마음 복잡했을 것 같다"는 말에 "그렇다. 심쿵(심장이 쿵) 했다. 그때 온 국민이 난리 났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둘이 사귀냐는 질문 엄청 들었다. 서장훈이 '농구해봐'라는 질문을 받은 만큼 말이다. 우리 부모님도 사귀는 줄 알고 엄청 좋아하셨다"고 덧붙였다.

윤은혜는 "한창 '둘이 사귀냐', '안 사귀냐', '좀 사귀어라'는 얘기를 들을 때였다. 강호동이 '너네 둘이 결혼하면 2세는 꼭 운동 시켜'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결혼하면 축의금 1,000만 원에 천하장사 샅바도 줄게'라고 했다. 나한테 1,000만 원은 진짜 큰 돈이었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