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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소식

'오징어 게임' 다음 주자?..한소희 '마이 네임', K-콘텐츠 주목에 전세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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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은 전세계적 돌풍을 이끄는 '오징어 게임'의 다음 주자가 될 수 있을까.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김바다 극본, 김진민 연출)이 전세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바람을 준비하고 있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 Patrol)에 따르면 '마이네임'은 17일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2위에 올랐고, 러시아와 덴마크 등에서도 10위권내에 안착했다. 미국에서도 6위에 오르는 등 넷플릭스가 서비스되고 있는 모든 국가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K-콘텐츠를 향한 세계의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이후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인기 직후 공개된 '마이 네임'은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한국 콘텐츠들을 향한 관심을 실감하는 중이다. '오징어 게임'은 공개된 이후 모든 국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공개 후 한달이 지난 시점까지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또 총 제작비 257억원에 불과한 작품으로 넷플릭스 역대 최고 수익률을 낸 데 이어 '오징어 게임'으로 창출해낸 가치가 9억달러(약 약 1조800억원) 정도라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며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더 높아졌다.

'마이 네임'은 이 같은 기대를 한몸에 받고 공개된 작품이다. '오징어 게임'에 이은 작품으로 공개된 '마이 네임' 역시 각국에서 관심을 받는 중. 이 여파로 제작사인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주가도 16.42% 급등했다. 전거래일 대비 상승한 3875원에 거래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주인공 지우로 분한 한소희가 역대급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근육량을 10kg 증량하며 만들어낸 묵직한 액션 연기와 전과 달리 성장한 감정 연기로 호평까지 받아내 '마이 네임'의 '롱런 기대감' 역시 상승하는 중이다.

특히 '인간실격'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청소년 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졌던 김진민 감독이 언더커버를 이용한 액션 누아르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은 바. 한소희를 비롯해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윤경호 등 배우들이 얽히고 설킨 관계들 속에서 높은 완성도와 밀도가 높은 드라마적 매력을 선사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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