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조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6분의 침묵, 유니폼 세리머니… 축구대표팀, 故유상철 추모 9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선수들과 축구팬들은 ‘유니폼 세리머니’와 ‘침묵 응원’을 펼치며 세상을 떠난 유상철(50)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추모했다. 이날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경기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은 추모 암밴드를 착용했다. 관중과 붉은 악마 응원단은 킥오프 직후 6분 동안 응원전을 펼치지 않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유 전 감독의 선수 시절 등번호인 6번을 기려 ‘6분 침묵 응원’을 한 것이다. 전반 14분 김신욱의 선제골이 터진 뒤 선수들은 ‘추모 세리머니’를 펼치며 유 전 감독과 작별했다. 골을 넣은 김신욱은 벤치로 다가가 유 전 감독의 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건네받은 뒤, 선수들과 나란히 서서 유 전 감독을 추모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