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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과 배임 등의 이유로 고발장이 접수된 씨유메디칼이 약세다.
29일 오후 1시24분 현재 씨유메디칼은 전일대비 705원(24.65%) 오른 2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까지 보합세를 보이던 씨유메디칼의 주가는 오후부터 급락해 약 700원이 하락한 상태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씨유메디칼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미공개정보 이용)ㆍ횡령ㆍ배임'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장에는 씨유메디칼이 최대주주(지분 99.95%)인 씨유헬스케어를 통해 엑스큐어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다는 사실을 알고 주식 매수 등의 방법을 통해 약 9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투자자들은 씨유메디칼의 거래가 정지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양새다.
또한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씨유메디칼 나학록 대표와 임직원의 갑질 근절을 청원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나학록 대표와 여행지에서 알게됐고 이후 투자와 관련된 업무를 진행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현재 씨유메디칼의 홈페이지는 열리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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