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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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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특정환자 치료목적 사용 승인 (종합)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국내 환자에게 처음 투여된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특정 환자의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조건부 승인 이전 일부 코로나19 환자에 먼저 투약될 전망이다. 셀트리온(068270)은 GC녹십자(006280)에 이어 국내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코로나19 치료제의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은 기업이 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임상시험과는 별개로 의료현장에서 (특정)환자 치료를 위한 (코로나19)항체치료제의 치료목적 사용이 지난 11일 식약처로부터 1건 승인돼 곧 투약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료목적 사용은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을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응급 환자에..
코로나19 신규확진 38명, 49일만에 50명 아래…추석연휴 '불안' 최근 며칠 사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지면서 29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하기 전인 8월 11일(34명) 이후 49일 만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20명대에 머무르며 수도권의 유행 확산이 시작되기 전인 8월 초 수준과 비슷한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또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까지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날 오후부터 추석 연휴 귀성 및 여행 행렬이 시작됨에 따라 연휴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어 누적 2만3천69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