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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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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들어온다…얀센 600만·화이자1000만명분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 얀센(존슨앤드존슨),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계약을 체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계약한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은 당초 예정된 물량보다 200만명분 더 많은 총 600만명분이다. 화이자는 1000만명분이다. 정 총리는 "얀센 백신을 통해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며 "화이자 백신은 내년 3분기부터 들어온다. 현재 2분기 이내로 앞당기고자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 중이고,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며 "이들은 대부분 백신이 절박한 나라들이다. 정부는 먼저 접종된 백신이 안..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특정환자 치료목적 사용 승인 (종합)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국내 환자에게 처음 투여된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특정 환자의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조건부 승인 이전 일부 코로나19 환자에 먼저 투약될 전망이다. 셀트리온(068270)은 GC녹십자(006280)에 이어 국내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코로나19 치료제의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은 기업이 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임상시험과는 별개로 의료현장에서 (특정)환자 치료를 위한 (코로나19)항체치료제의 치료목적 사용이 지난 11일 식약처로부터 1건 승인돼 곧 투약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료목적 사용은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을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응급 환자에..
서산서 당진 나음교회 관련 코로나 13명 확진…기도원서 함께 예배 14일 충남 서산에서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더 나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나음교회 신도와 접촉한 13명(서산 88∼100번)이 확진됐다. 나음교회 신도와 서산의 다른 교회 신도들은 지난 10일 밤 서산시 음암면 라마나욧기도원에서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오후 확진된 태안군 근흥면사무소 직원(태안 19번)도 당일 라마나욧기도원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이 기도원 예배 과정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대구 영신교회發 코로나 확진자 대구·경산서 16명 추가…누적 47명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13일 0시 기준 영신교회 방문자 10명과 이 교회 신도와 접촉한 2명을 합쳐 1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영신교회 신도로 분류됐던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 불명으로 재분류됐다. 경산지역 거주자로 영신교회 신도와 접촉한 일가족 4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지난 11일 3명, 12일 28명을 포함해 모두 47명이 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교회 신도들은 이달 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식사 모임을 하고 찬양 연습을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에서는 영신교회 관련 확진자 외에도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0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가 73..
신규 확진자 일단 1000명 아래로…정부, 대응책 고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로 떨어졌다. 감염병이 잡히고 있다기 보다는 휴일을 끼고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이번 주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가 결정될 중요한 한 주로 보고 다양한 대책을 고심 중이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030명보다는 312명 줄어든 수준이다. 누적 확진자는 4만3484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한 달 사이 1000명을 넘어섰다.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다.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
울산 양지요양병원 코로나 47명 추가 확진...격리 중 감염 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양지요양병원에서 환자, 의료진 등 47명(436번~48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된 확진자들은 ▲환자 38명 ▲간호조무사 4명 ▲간호사 2명 ▲의사 1명 ▲요양보호사 1명 ▲행정 1명 등이다. 이들은 요양병원에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205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추가 확진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의료인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환자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소독 및 병상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날 남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 435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
코로나19 신규확진 38명, 49일만에 50명 아래…추석연휴 '불안' 최근 며칠 사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지면서 29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하기 전인 8월 11일(34명) 이후 49일 만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20명대에 머무르며 수도권의 유행 확산이 시작되기 전인 8월 초 수준과 비슷한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또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까지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날 오후부터 추석 연휴 귀성 및 여행 행렬이 시작됨에 따라 연휴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어 누적 2만3천69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코로나19 신규확진 나흘만에 세자릿수.신규확진110명, 집단감염확산 지역발생 99명·해외유입 11명..누적확진자 2만3천216명, 사망자 388명 서울 40명-경기 30명-부산 7명-경북 6명-인천·충남 각 5명-대구 3명 등 서울-포항-부산 등서 소규모 감염 이어져..12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를 보이면서 23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나타낸 것은 지난 19일(110명) 이후 나흘 만이다. 최근 사흘간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 증가에 그쳐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다시 100명대로 증가하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특히 서울 강남의 건물 등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포항과 부산 등 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