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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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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 직원 9명 코로나19 확진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SH공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지난 13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4일 6명, 이날 1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처음 확진된 2명은 부부 사원으로, 이들 중 1명이 12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으면서 배우자도 함께 검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H공사는 13일 정오께 부부 모두 확진 판정이 나오자 본사 전 직원 1000여명에게 검사받도록 했다. 이날까지 3일간 추가 확진자 7명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다른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도 있어 감염경로에 관해 추가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SH..
파주 육군부대서 집단감염 경기도 파주의 한 육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4명이 확진됐다.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파주 육군부대에서 지난달 30일 휴가에서 복귀한 병사 2명이 예방적 관찰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같은 부대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간부 1명과 병사 1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이 부대에서만 지금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대원 4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아직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도있다. 인천 육군부대에서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됐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병사 1명이 확진됐고, 철원 육군부대에서 격리 해제 이후 증상이 나타난 병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천 육군부대 병사는 휴가 복귀 ..
MB 수감된 동부구치소서 15명 코로나 집단감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법무부는 15일 오후 5시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 직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 14일 수감 중 집행정지를 받아 출소한 출소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용자 중에는 아직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다. 법무부는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접촉자 전원을 진단 검사하고 격리 조치했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아 지난달 2일부터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김제 가나안요양원서 확진자 62명 집단감염... 인근 양로원서도 발생(종합) 전북 김제시의 한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 김제시는 15일 김제 가나안 요양원에서 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요양원 입소자 2명이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차로 104명이 검체채취를 받았다. 이 가운데 추가로 60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확진자들은 입소자 40명, 종사자 19명 외에 가족과 사회복무요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요양원에는 노인 입소자 69명과 종사자 54명 등 총 123명이 생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전날 밤부터 이들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조사하고 있으며, 경증 환자는 치료센터로 보내고 중증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일단 입소자 등을 모두 다른 곳..
정 총리 “코로나19 백신, 내년 1분기 접종될 수 있도록 면밀히 계획”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정부는 선구매한 백신이 내년 1분기부터 제때 도입되어 차질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면밀하게 계획을 세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여러분의 걱정과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지난주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서 확정한 코로나19 백신 4400만명분의 선구매 계획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영국과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속한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우리의 백신 도입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을..
[속보] 미국 FDA "모더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 기준 갖춰"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자료를 내고, 제약사 모더나 개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FDA 외부자문단은 이틀 뒤인 17일 모더나 백신 승인 관련 회의를 열 예정이다. FDA의 승인 시 모더나 백신은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에 이어 두 번째로 긴급사용 승인을 얻게 된다. 화이자 백신은 나흘 전인 지난 11일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고양시, 15일 코로나19 가족 간 감염 등 24명 확진 경기 고양시는 지난 14일 오후 늦게 11명이 추가 확진됐고 15일 오후4시 기준 1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5명(1034··1036·1039·1041·1043번)이고 확진자 접촉이 2명(1037·1052번), 타 지역 감염자 접촉자가 3명(1033·1042·1044), 해외입국 확진자도 2명(1047·1050번)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12명(1029~1032,1035·1038·1040·1045·1046·1048·1049·1051 번)이 있다. 이날 서울역임시선별검사소와 마포구보건소 등 타 지역에서도 고양시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발생한 확진자들과 관련해 A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28명,B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
단독]약국·의원·한의원에서도 코로나 검사…전국민 대상 추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통한 전 국민 검사를 위해 전국 약국과 병의원, 한의원을 활용하기 위한 실무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2만여개 약국, 7만여개 병의원, 1만5000여개 한의원에 기존 검사소까지 활용하면 1개 시설당 500명 이하로 담당하게 돼 검사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5일 “현재 임시 선별검사소를 확대하고 있지만 전 국민을 검사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전국 약국과 병의원, 한의원 등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의 경우 이미 마스크 판매 등을 통해 코로나19 보조 활동을 한 바 있다”며 “키트 배급과 재교육 일정 등을 감안하면 다소 시간이 걸..